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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케인 진영, 힐러리 통해 민주당 분열 전략

최종수정 2008.08.26 15:56 기사입력 2008.08.26 0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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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개막한 미국 민주당 전당대회 흥행이 힐러리 클린턴의 손에 달려 있다는 분석이 제기되는 가운데, 존 매케인 공화당 후보 진영은 힐러리 클린턴 상원의원을 각종 TV선거광고에 등장시켜 민주당 지지자들의 결집을 막는 전략을 쓰고 있다.

매케인 진영은 24일 '통과(Passed Over)'라는 제목의 TV광고에서 오바마가 힐러리를 제쳐놓고 조지프 바이든 상원의원을 부통령 후보로 선택한 것을 부각시켰다.

민주당 내부에서 '오바마 대통령-힐러리 부통령 카드'를 내세우며 오바마에게 힐러리를 부통령 후보로 지명할 것을 압박했음에도 불구하고, 오바마가 이를 거부한 것을 강조하며 힐러리 지지자들의 불만을 증폭시키고 나선 것.

매케인 진영의 여성 최고 선거참모인 칼리 피오리나 전 휴렛패커드 회장도 이날 4명의 옛 힐러리 지지자들과 함께 기자 간담회를 갖고 "전당대회가 열리는 덴버에서 민주당은 '단합'을 얘기하고 있지만, 사실 민주당은 분열돼 있다"면서 "민주당은 오바마 후보 뒤에서 하나가 되지 못하고 있다" 고 민주당 분열전략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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