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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결혼' 2008년판 '싱글즈'?, 시청률은 글쎄

최종수정 2008.08.26 07:23 기사입력 2008.08.26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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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희 김지훈이 주인공으로 나선 '연애결혼'의 포스터

[아시아경제신문 임혜선 기자]2008년판 '싱글즈'가 탄생했다.

'최강칠우' 후속으로 25일 첫 방송된 KBS2 새 월화드라마 '연애결혼'(극본 인은아·연출 김형석)이 현재 젊은이들의 모습을 잘 표현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연애결혼'에는 두가지 매력이 있다.

하나는 '연상연하커플', '능력 지상주의' 등 요즘 세태를 표현하면서 20대의 모습이 현실적으로 드러났다. 극중 이강현(김민희 분)은 사법 연수생이 아니면 헤어지자고 말해 연하남 애인에게 차였다. 이성과 만남에 있어 능력을 무시할 수 없다는 현대 여성들을 대변한 것.

또 이혼 전문 변호사 박현수(김지훈 분)와 사랑을 맺어주는 커플매니저 이강현의 만남이 독특하다. 이와 함께 선남선녀인 두 주인공의 모습과 직업으로 볼거리를 제공했다.

박현수는 잘생긴 외모에 변호사라는 직업, 그리고 스타일리시한 모습까지 여성들의 로망을 표현하고 있다.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를 보는 듯한 이강현의 화려한 패션과 커플매니저란 직업 또한 볼거리였다.

드라마 시작부터 김민희는 화려한 황진이 복장의 한복으로 자태를 뽐냈다.

방송이 끝난 후 시청자들은 게시판을 통해 '오랜만에 상큼 발랄한 트렌디 드라마를 보게 돼 좋았다' '이 시대의 젊은이들의 사랑과 일을 잘 표현한 유쾌하고 밝은 드라마'라며 호평을 보냈다.

하지만 첫 방송 시청률은 6.4%(TNS미디어코리아 집계·전국기준)에 머물러 앞으로 어떤 방식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모을지가 과제로 남았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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