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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중국 선전에 U시티 구축

최종수정 2008.08.25 00:03 기사입력 2008.08.24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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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신 도시 건설 협력 MOU 체결

SK텔레콤이 중국 정부가 심천시에 5년 동안 정보기술(IT) 인프라를 구축하는 대규모 사업에 민간 기업으로는 단독 참여한다.

SK그룹은 23일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이하 발개위) 및 선전시와 SK그룹간 한중 정보통신 기술협력 양해각서 체결식을 갖고 중국의 '고기술 창신(高技術創新) 국가 프로젝트'에 협력하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중국 최초로 선전, 홍콩, 마카오를 아울러 지역 통합 도시를 건설한다는 것으로 IT혁신, 정보화, 대체 에너지, 바이오 분야 등 다양한 영역에서의 신기술 개발 및 활용이 핵심이다.

SK텔레콤은 이중 선전 지역의 IT혁신 기술기반사업 분야에서 협력하게 되며, 향후 SK에너지 및 SK네트웍스 등 다른 계열사들도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기회를 도모하게 됐다.

이를 계기로 SK텔레콤, 발개위, 선전시는 3자간 협력 위원회를 구성, 향후 5년간 장기적인 협력을 진행할 예정이다.

주요 추진 활동으로는 ▲RFID, 차세대 통신 기술, 부가서비스 분야의 기술개발 협력 및 산업화 촉진 ▲TD-SCDMA 발전 지원 등 정보통신 영역 협력 ▲스마트카드를 활용한 결제시스템 구축 등 도시 정보화 협력 ▲양국 정보기술 교류 및 인재교육 협력 등이다.

23일 워커힐에서 개최된 양해각서 체결식에는 중국국가발전개혁위원회 장핑(長平) 주임(장관급), 쉬종헝(許宗衡) 심천시장 및 최태원 SK 회장, 김신배 SK텔레콤 사장, 신헌철 SK에너지 부회장, 정만원 SK네트웍스 사장 등이 참석했다.

최 회장은 행사에서 "SK의 중국 사업은 선대 회장께서 10년을 바라보고 준비한 것"이라면서 "지금까지와 마찬가지로 앞으로도 중국과 미래지향적이고 발전적인 관계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협력은 지난 5월 양국 정상간 합의한 통신분야 협력 발표 이후 민관 사이에 맺은 첫 결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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