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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내일 후진타오 주석과 한중 정상회담 (종합)

최종수정 2008.08.25 06:14 기사입력 2008.08.24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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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마련될 경제인 오찬에 재벌 총수와 CEO들을 포함해 150여명이 참석한다는 내용을 추가합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25일 1박 2일의 일정으로 한국을 국빈 방문하는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가진다.

후 주석의 방한은 이 대통령의 지난 5월 방중에 대한 답방 형식이다. 이 대통령 취임 이후 벌써 3번째 만나는 것으로 한층 긴밀해진 양국 관계를 상징하는 것.

이 대통령은 후 주석과 이번 정상회담에서 지난 5월 합의한 '전략적협력동반자' 관계의 구체화 방안과 북핵사태의 평화적 해결 등 양국간 다양한 현안을 논의한다.

특히 단독 정상회담에서는 6자회담 진전과 남북관계 개선을 위한 문제 등을 주로 협의하고 확대 정상회담에서는 ▲ 전략적협력동반자 관계 강화 ▲ 이동통신, 금융, 에너지 등 경제통상 분야 협력 ▲ 인적 문화교류 증진 ▲ 범세계적 이슈 협력 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게 협의할 예정이다. 회담 결과는 공동성명 형식으로 발표된다.

특히 북핵문제와 관련, 북핵 신고 과정의 철저한 검증과 비핵화 3단계 진입을 위한 양국 협력강화 방안을 협의하고 6자회담 의장국으로서 중국의 적극적 역할을 요청할 계획이다.

또한 한중 양국은 이번 회담에서 ▲ 에너지 절약 협력 ▲ 사막화 방지 ▲ 한중 무역투자 정보망 운영 및 유지 협력 ▲첨단기술 분야 협력 ▲ 수출입수산물 위생관리 ▲ 한중 교육교류약정 ▲따오기 기증 및 한중 따오기 증식·복원 협력 등 7개 분야에서 협력강화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다.

25일 정상회담과 공동기자회견에 이어지는 환영만찬 중간에는 국립경찰교향악단의 실내악 연주를 비롯해 짧은 공연이 준비돼 있으며 장나라가 직접 중국 노래와 한국 노래를 한곡씩 부를 예정이고, 한류 스타 이영애도 참석한다.

26일 ▲ 재중동포 접견 ▲ 국회의장과 국무총리 면담 ▲ 경제4단체장 주최 오찬에 참석한 뒤 오후 타지키스탄으로 이한한다.

경제인 오찬에는 정몽구 현대·기아차 그룹 총수와 이구택 포스코 회장 등 주요 기업 대표 150여명이 참석한다.

삼성에서는 이기태 삼성전자 대외협력 담당 부회장, LG에서는 구본준 LG상사 부회장이 오찬에 참석한다. SK에서는 신헌철 SK에너지 부회장이 26일 고(故) 최종현 회장의 10주기 행사에 참가하는 최태원 그룹회장을 대신할 계획이다.

그밖에 허동수 GS칼텍스 회장, 이구택 포스코 회장, 강덕수 STX 회장, 김재철 동원 회장, 김영훈 대성 회장, 신동빈 롯데 부회장, 민계식 현대중공업 부회장 등도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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