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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농구, 베이징올림픽서 정상 탈환

최종수정 2008.08.24 18:48 기사입력 2008.08.24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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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농구가 부활했다.

24일 미국 남자농구대표팀이 2008 베이징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지난 2004년 아테네올림픽에서 아르헨티나에 패해 동메달을 따낸 미국은 이번 대회에선 전승을 기록하며 정상 탈환에 성공했다.

미국은 이날 베이징올림픽 농구경기장에서 열린 스페인과 결승에서 118-107로 이겨 지난 시드니 올림픽 이후 메달 획득에 실패했던 과거를 깨끗이 날려버렸다.

이번 결승전의 일등공신은 단연 코비 브라이언트의 2점슛과 데론 윌리엄스의 3점포다.

스페인은 4쿼터 초반까지 루디 헤르난데스의 3점포가 작렬하며 91-89까지 바짝 쫓아갔으나 미국의 코비 브라이언트와 데론 윌리엄스의 슛이 연발하며 98-89로 달아났다.

이후 5점에서 10점 차로 점수 간격을 유지하던 스페인은 3분27초를 남기고 파우 가솔의 득점으로 99-104까지 따라붙었다.

허나, 브라이언트 앞에서는 속수무책이었다. 경기 종료 3분10초 전 3점슛과 상대 반칙으로 얻은 추가 자유투까지 넣어 4점을 보태 108-99로 스페인을 저만치 따돌렸다.

미국은 브라이언트와 크리스 폴의 활약으로 경기 종료 47초를 남기고는 115-105까지 달아나 금메달을 확정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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