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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런 버핏 "오일샌드 투자 안한다"

최종수정 2008.08.24 18:57 기사입력 2008.08.24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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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임혜선 기자]미국의 워런 버핏과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MS) 회장이 캐나다의 오일샌드(Oil sands)를 방문해 관련 주가가 급등한 것과 관련해 "현재로서는 투자할 계획이 없다"고 AP통신이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날 버핏은 미국 경제전문 케이블 방송 CNBC에 출연해 "빌게이츠와 함께 캐나나 앨버타 오일샌드를 둘러본 것이 관련 주식에 투자하겠다고 해석되는 것은 아니다"며 "다만 이번 방문을 통해 얻은 것은 향후 2년 후쯤 유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버핏과 게이츠가 오일샌드 보고인 캐나다 앨버타주를 방문한 소식이 전해진 뒤 급등했던 오일샌드 관련 주식들은 버핏의 해명 이후 다시 하락했다.

이번 방문은 캐나다 석유회사인 캐나다천연자원(CNR)이 연말쯤 생산이 시작될 것으로 보이는 89억 달러 가량의 호라이즌 오일샌드 프로젝트 투어에 버핏과 게이츠를 초청해 이뤄졌다.

업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고유가로 오일샌드에 대한 관심이 크게 높아지면서 향후 1천억 달러 이상이 투자되면서 오는 2015년까지 오일샌드를 정제한 원유 생산이 지금보다 세배 가량 늘어나 하루 280만 배럴 가량이 될 것이다.

하지만 정제가 원유보다 어렵기 때문에 이로 인한 환경 오염이 심각하게 우려된다는 지적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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