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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S출신 유진 "그때는 인기 있는 줄 몰랐다"

최종수정 2008.08.24 22:19 기사입력 2008.08.24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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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고재완 기자]"그때는 인기 있는 줄 몰랐다"

여성 3인조 SES 출신 배우 유진이 오는 25일 방송하는 MBC '놀러와'의 '원조 아이돌 특집-왕들의 귀환'에 출연해 이같이 밝혔다.

유진은 “활동 당시, 특히 데뷔 초에는 소속사의 관리가 정말 심했다”며 “이미지 관리 때문에 매니저가 집 앞에서 지키고 서 있곤 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그 때문에 당시에는 우리가 그렇게 인기 있는지 몰랐다”며 “그런데 요즘 원더걸스나 소녀시대에 주위 남자들이 열광하는 것을 보고 ‘왜 그래’하고 면박을 주면 ‘니네 나왔을 때도 그랬어’ 라고 말하는 것을 듣고 ‘아, 그때 우리 인기가 이 정도였구나’ 싶다”고 말했다.

이날 함께 출연한 손호영은 god로 활동할 당시 에피소드를 공개하기도 했다. 그는 “청와대에 공연을 갔을 때 노무현 전대통령과 악수할 기회가 있었는데 박준형이 악수하다가 마치 친구처럼 대통령을 끌어안았다”며 “뒤에서 보던 우리도 화들짝 놀랐는데, 노 전 대통령님이 멈칫 놀라시더니 이내 미소로 화답하셨다” 고 털어놨다.

손호영은 또 "god 때첫 방송 후 많이 울었다” 고 말했다. 그는 “SBS '한밤의 TV연예'를 통해 데뷔 했는데 연예정보프로그램 생방송 후 신인가수가 노래를 부르는 건 우리가 처음이었고 나름 획기적이었다” 며 “첫방송 후 ‘역시 박진영 대단하다! 얼굴은 안보고 실력으로 승부한다’ 는 반응이어서 속상했다”고 당시의 심경을 밝혔다.

HOT출신 문희준은 "예전 헤어스타일 규제로 인해 방송중 일부러 두건이 풀어지게 했다"고 고백했고 핑클 출신 옥주현은 "나도 검은 머리가 정말 안 어울리는데 조금이라도 자연 갈색으로 염색하면 스프레이로 뿌리라고 지적당했다. 야외에서 비라도 오면 얼굴에서 검정 물이 주루륵 흐르곤 했다”고 웃지 못 할 당시 일화를 공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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