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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왕' 남진, 36년만에 '남이섬' 팬미팅

최종수정 2008.10.07 13:32 기사입력 2008.08.24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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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강승훈 기자] 가수 남진이 36년만에 팬들과 함께 남이섬으로 추억여행을 떠났다.

남진은 지난 23일 강원도 춘천시 남산면에 위치한 남이섬에서 30-50대 팬들과 팬미팅을 갖고 예전 추억을 떠올렸다. 이번 팬미팅은 지난 1972년 남이섬에서 팬미팅을 갖은 후 36년만에 열리는 행사로 의미가 깊다.

이 날 팬미팅에서는 '노래자랑대회', '퀴즈대결', '남진 노래교실' 등이 열렸고, 선후배의 축하무대도 꾸며졌다.

남진은 "43년이라는 긴 세월동안 팬 여러분들이 보내주신 변함없는 사랑과 관심에 진심으로 고맙게 생각합니다. 아울러 전국 각지에서 많은 팬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렇게 오랜만에 팬미팅을 가지고 여러분 한 사람 한 사람을 만나게 되니 감회가 새롭고 더욱 감격스럽습니다. 그리고 여러분들과 저는 전생의 무슨 특별한 인연이 있지 않았나 한 번씩 생각해 보기도 합니다. 이제 여러분들이나 제가 20대의 싱그럽고 발랄한 모습은 아니지만 마음만은 그 때 그 시절로 돌아가서 즐겁고 신나는 시간을 보냅시다. 앞으로도 팬 여러분 더욱 건승하시고 행복하시기를 빕니다."라고 전했다.

남진은 1965년 '서울 플레이보이'로 가요계에 데뷔하여 '가슴 아프게', '님과 함께' 등 약 1200여곡을 불러 가요계의 한 획을 그었다. 또한, 70여편의 영화에 출연하여 수많은 배역을 열연하여 청춘남녀들의 가슴을 설레게 만들었다.

남진은 최근 신곡 '나야 나'를 발표하고 왕성한 활동을 벌이고 있으며 현재 한국가수협회 초대회장을 역임하고 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김정자 팬클럽 회장은 "우리 시대가 낳은 불후의 가수왕 남진과 함께하는 것이 우리 팬들의 꿈이자 삶"이라며 "1972년 남이섬 팬미팅 이후 세월이 많이 흐르고 주변 환경도 많이 바뀌었지만 남진씨를 사랑하는 팬들의 애정에는 전혀 변함이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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