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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주말 촛불집회 참가자 19명 연행

최종수정 2008.08.24 19:56 기사입력 2008.08.24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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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 오후 강남과 명동 일대서 촛불시위를 벌인 집회 참가자 가운데 19명이 경찰에 연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경찰청은 24일 압구정동에서 차로를 점거한 채 깃발을 흔드는 등 적극적인 행동을 한 시위 주도자 7명과 명동에서 촛불집회를 마치고 해산하던 시위자 12명을 각각 검거했다.

경찰에 따르면 포털사이트 다음의 토론방 '아고라' 이용자 200여명이 23일 강남역과 압구정동 일대에서 '미국산 쇠고기 전면수입과 경찰의 과잉 진압 규탄' 가두시위를 벌였다.

아고라 등을 통해 모인 네티즌 250여명도 명동성당 앞에서 밤샘 촛불집회를 하다 24일 오전 6시께 해산했다.

이날 강남과 명동성당 외에 여의도 KBS 앞 등지에서도 소규모 촛불집회가 산발적으로 진행됐다.

광우병 국민대책회의가 주최하기로 한 도심 촛불집회가 경찰의 저지로 무산됐다.

대책회의는 "경찰이 촛불을 든 사람을 무조건 검거하고 문화제를 원천봉쇄하고 있다"며 집회 봉쇄조치와 과잉진압을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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