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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비스 "사장님과 점심식사"로 애사심 고취

최종수정 2008.08.24 11:00 기사입력 2008.08.24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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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가 직원들과 CEO가 함께 점심식사를 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 일하기 좋은 직장 만들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모비스는 CEO가 직원들과 함께 점심식사를 하는 자리를 이달부터 실행하고 있다. 회사는 이를 위해 인근 식당에서 매월 1회씩 정기적으로 이 특별한 점심식사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식사자리에는 대리급에서 차장급까지의 직급 중에서 본부장이 추천한 8명 정도의 최소 인원만 동석시키고 있다.

이 회사의 한 관계자는 “경영층과 직원들 간의 소통을 활성화하고, 직원들에게 회사에 대한 신뢰를 높이기 위해 이 같은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직원 개개인들에게도 특별한 추억으로 남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 시간 정도 진행되는 이 점심식사 자리를 통해 정석수 현대모비스 사장은 직원들에게 경영현안과 경영방침 등 경영메시지를 전달하는 한편, 직원들로부터 현업 정서와 의견들을 생생하게 청취하고 있다.

이번달 진행된 ‘스페셜 런치’에서 정석수 사장은 동석한 직원들에게 “회사 성장을 위해서는 기술 경쟁력과 원가 경쟁력 그리고, 이를 달성시켜 줄 수 있는 인재 이 세 가지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다”며 회사경영 원칙을 전했다. 또 “기회가 주어졌을 때 어떤 임무든 완수할 수 있도록 항상 스스로 공부하고 준비해야한다”고 자신이 생각하는 인재 상을 강조하기도 했다.

정 사장은 또 신입사원 시절 겪었던 에피소드들을 들려주기도 했다. 식사를 마치면서, 정 사장은 최근에 읽은 경영서적을 직원들에게 한 권씩 선물했다.

모비스의 허량식 대리는 “대기업에 다니는 주위 친구들 중에 회사의 사장님과 마주 앉아 함께 식사를 한 사람은 내가 처음”이라며 “소중한 경험으로 회사에 대한 강한 자부심을 느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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