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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결산] '국민남동생'의 탄생, 女心을 움직이다.

최종수정 2008.08.24 22:09 기사입력 2008.08.24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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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안혜신 기자]2008베이징 올림픽은 수많은 스타들을 배출했다.

무엇보다 가장 주목을 받은 것은 수영의 박태환(20)과 배드민턴의 이용대(21)다. 이들은 귀여운 외모뿐만이 아니라 실력까지 겸비해 일약 '국민 남동생'으로 떠올랐다.
이들의 미니홈피에는 하루 평균 10만명 이상의 방문자들이 다녀가고 있으며 방명록에도 '너무 멋있다' '귀엽다'는 여성 방문자들의 글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들에 대한 이러한 관심은 수많은 여성들을 TV 앞으로 끌어들였다.

실제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2일 박태환의 자유형 200m 결승 경기는 총의 40.5%의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이 중 여성 30대가 31.2%로 가장 많이 시청했고, 뒤를 이어 여성 60대 26.1%, 여성 40대가 24.3% 나타냈다.

이는 박태환, 이용대, 최민호 등 '훈남 선수'들에 대한 여성들의 관심이 반영된 결과로 이들에 대한 관심이 그동안 스포츠에 남성들보다 매력을 느끼지 못했던 여성들을 끌어들인 결과로 풀이된다.

서초동에 사는 20대 여대생 이모씨는 "원래 스포츠를 좋아하는 편은 아니었는데 이번 올림픽을 계기로 스포츠를 재미있게 관람하게 됐다"며 "특히 배드민턴은 직접 하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아 며칠 전 라켓을 구입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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