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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대책회의 촛불집회 경찰 봉쇄로 무산(상보)

최종수정 2008.08.23 23:26 기사입력 2008.08.23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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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서울 도심 곳곳에서 미국산 쇠고기 수입에 반대하는 촛불집회가 산발적으로 열렸으나 광우병 대책회의의 집회는 경찰의 원천봉쇄로 무산됐다.

대책회의는 이날 오후 4시 서울 명동거리에서 20여명이 모인 가운데 시민들을 대상으로 '어청수 경찰청장 파면 서명운동 및 거리캠페인'을 벌이려 했으나 경찰이 불법집회로 규정하고 사전 차단함에 따라 열리지 못했다.

대책회의는 "캠페인을 시작하려 하자 경찰이 시민들을 둘러싼 채 영장도 제시하지 않고 유인물과 서명용지 등 각종 캠페인 용품을 압수했다"고 비난하면서 "관할 서장을 직권남용 혐의로 고소하겠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천주교정의구현전국연합 등 천주교 단체들은 오후 5시부터 정동 프란치스코 교육회관에서 미국산 쇠고기 수입에 반대하고 촛불집회 참가자 연행을 규탄하는 '제10차 시국미사'를 진행했다.

방송장악 네티즌탄압저지 범국민행동 소속 회원 50여명도 오후 7시부터 여의도 KBS 본관 앞에서 'KBS 장악저지' 등을 주제로 촛불집회를 개최했다.

앞서 오후 2시에는 인터넷카페 '인간광우병 차단을 위한 범국민본부' 회원 100여명이 명동거리에서 '건국절 망언 뉴라이트 규탄집회'를 열고 '8.15'를 건국일로 보는 보수진영을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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