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_progress

아시아경제 최신 기획이슈

김경문, 한국 야구 '역사를 새로 썼다'

최종수정 2008.08.23 22:55 기사입력 2008.08.23 22:55

댓글쓰기

김경문의 야구가 한국 야구의 역사를 새로 썼다.

김경문 한국 야구 대표팀 감독은 베이징 올림픽에서 9전 전승으로 첫 금메달을 따내, 한국의 명장 감독 반열에 올랐다.

한국 야구 대표팀은 23일 쿠바와의 결승전에서 3대 2의 손에 땀을 쥐는 승리를 거둬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금메달을 만들어낸 김 감독의 야구는 고집스러움과 신뢰를 바탕으로 한다.

22타수 3안타로 부진하던 이승엽을 끝까지 4번 타자로 기용하는 뚝심이 일본과의 준결승에서 승리를 불러왔다.

또 미국전에서 대타 정근우와 일본과 준결승전 대타 이진영의 기용은 '작두 탔다'는 표현처럼 바로바로 성공으로 이어졌다. 김 감독의 승부사 기질을 엿볼 수 있는 장면이다.

그리고 류현진과 김광현을 경기 후반까지 기용하며 선수에 대한 끝없는 신뢰와 고집을 보이며, 김 감독표 야구를 전세계에 선보였다.

김 감독의 온화한 얼굴에서 느껴지는 신뢰와 뚝심이 앞으로 국내에서 어떠한 모습으로 펼쳐질지 벌써부터 기다려진다. 김경문 감독의 야구는 이제 막 기지개를 켰다.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nomy.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간격처리를 위한 cla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