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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결산] 올림픽 효자종목 살펴보니

최종수정 2008.08.24 22:11 기사입력 2008.08.24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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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金脈' …수영,역도,사격 등

2008베이징올림픽 폐막식(한국기준 저녁 8시)을 불과 9시간여를 남기고, 한국 선수단이 막판까지 뜨거운 메달 레이스를 벌이고 있다.

한국은 지난 23일까지 금 11, 은 10, 동메달 8개를 획득, 종합 7위를 굳게 지키며 당초 목표였던 종합 10위를 넘어섰다.

역대 최대 메달사냥에 성공한 한국 선수단의 베이징올림픽 성적을 살펴보면 과거 여타 올림픽에서의 메달 성적과는 다른 판세를 보였다.

그 변화의 첫 테잎을 끊은 종목은 바로 수영. 그간 수영은 동양인이 넘지 못할 벽으로 인식해왔다.

그러나 이 선입견은 마린보이 '박태환'이 수영 자유형 400m와 200m에서 각각 금메달과 은메달 1개씩을 획득함으로써 가뿐히 깨졌다.

또 다른 강세 종목은 역도다.

베이징 올림픽 역도 첫 금메달을 안긴 사재혁과 세계 신기록을 갈아치우며 금메달을 목에 건 장미란.

이들이 버티고 있는 역도는 2008베이징올림픽에서 얻어낸 새로운 효자종목으로 떠올랐다.

남자 사격에서도 새로운 가능성을 보았다. 진종오는 비인기종목의 설움을 딛고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를 손에 넣는 기염을 토했다.

이밖에도 배트민턴과 태권도의 활약이 눈에 띈다.

김동문과 나경민 등 노장 선수들의 은퇴로 과감히 '젊은 피 수혈'에 나선 배드민턴은 2008베이징올림픽에서 금, 은, 동메달을 각각 1개씩 따냈다.

또한 부상투혼이 빛난 황경선을 비롯해 임수정과 손태진, 차동민의 금빛 발차기는 태권도 종주국의 위력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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