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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층 활성화 되면 뉴욕에 강진

최종수정 2008.08.23 22:35 기사입력 2008.08.23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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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을 둘러싼 수많은 비활성 단층들이 장차 뉴욕에 대규모 지진을 일으킬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23일 미 컬럼비아대학 라몬-도어티 관측소 린 사이크스 박사팀이 최근 미 지진학회보에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뉴욕은 커다란 단층 대신 여러 개의 작은 단층 위에 위치해 있으며 하나의 단층이 움직일 경우 주변 단층도 연쇄적으로 움직이기 때문에 대규모 지진이 일어날 위험이 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뉴욕에 리히터 규모 7의 강진이 발생할 확률은 3천400년에 한번 꼴로 비교적 낮은 편이지만, 최근 발생한 강진이 언제였는지 정확하게 추정할 수 없는데다 뉴욕의 인구 밀도가 매우 높은 점을 고려할 때 강진으로 인한 피해 가능성을 간과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연구팀은 또 뉴욕시(市)에서 북쪽으로 40㎞ 떨어진 지점에 위치한 인디언 포인트 핵발전소와 불과 3㎞ 떨어진 곳에서 지진 활성대가 발견됐다고 밝혔다.

코네티컷주(州) 남서쪽 끝에서 시작된 지진 활성대가 핵발전소 인근의 라마포 단층까지 연장됐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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