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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허기 늦추는 콩국수 개발"

최종수정 2008.08.23 14:08 기사입력 2008.08.23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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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일반 국수에 비해 식사 후 허기가 늦게 찾아오는 콩국수를 개발했다고 재일본 조선인총연합회(조총련) 기관지 조선신보가 23일 전했다.

조선신보에 따르면 이 콩국수는 콩과 옥수수를 일정 비율로 섞어 면발을 뽑은 것으로, 북한에서 끈기가 없는 콩으로 국수를 만드는 데 성공한 것은 처음이라고 밝혔다.

새 콩국수는 북한 주민들이 많이 먹는 강냉이국수에 비해 단백질은 2배, 지방은 5배 이상을 함량하고 있어, 새롭게 개발된 이 콩국수를 먹으면 일반적으로 국수를 먹은 뒤 얼마 안 가서 오는 허기감을 느끼지 않는다는 것이다.

콩과 옥수수를 섞은 국수는 일반적으로 시간이 얼마 안 돼 바로 면발이 풀어지지만, 새로 나온 콩국수는 조리방법 대로만 하면 몇 시간이 지나도 풀어지지 않는다고 한다.

방현국 실험기구연구소장은 조선신와의 인터뷰를 통해 "콩국수는 특수한 첨가제도 섞지 않고 새로운 기계설비도 쓰지 않는다"면서 "콩국수를 먹어본 사람들은 확실히 맛이 독특하다고 평가한다"고 말했다.

신문은 주식물로 처음 출연한 콩국수는 곧 전국에 일반화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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