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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야후, 中 인터넷 검열에 '불만'

최종수정 2008.08.22 17:09 기사입력 2008.08.22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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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과 야후가 인터넷 검열이 심한 중국에 조심스레 불만을 드러냈다고 21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가 보도했다.

구글의 법률 자문을 맡고 있는 니콜 웡과 야후 뉴스의 관리 책임자 네일 부데는 "미국 첨단산업과 연계된 단체 '캘리포니아 퍼스트 어멘드먼트 콜리션(CFAC)'이 중국의 인터넷 검열에 대해 미 의회에 탄원서를 제출했지만 정부 차원의 노력이 가미되야 해결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지난해 말 이후 CFAC는 부시 행정부에게 중국 인터넷 검열에 대응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요구해왔다. CFAC는 중국의 엄격한 인터넷 검열이 구글, 야후 등 미국 인터넷 서비스 제공업체들의 이익을 침해하고 있다며 미국이 이에대해 중국과 전면적으로 맞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야후는 "미국 정부가 외교적인 노력을 통해 중국에서 지켜지지 않고 있는 인간의 알 권리를 지켜줄 것이라 믿는다"고 말하며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개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무역이 양국간의 분쟁을 해결해 줄 수 있는 주요 수단으로 작용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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