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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YT "개성공단, 자유시장 기적 가능하다"

최종수정 2008.08.22 07:29 기사입력 2008.08.22 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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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타임스(NYT)가 북한의 개성공단에 대해 "20년전 중국의 자유시장 기적을 선도했던 선전 경제특구와 마찬가지로 북한을 개방으로 이끄는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밝혔다.

NYT 21일자에 따르면, 현대아산이 개성공단을 12년내 고층아파트와 호텔, 인공호수, 골프코스 등을 가진 미니도시로 만들 계획을 갖고 있고, 그 때가 되면 개성공단에는 2000개의 공장이 들어서 35만명의 북한 근로자가 일하게 되고 연간 200억달러 상당의 상품을 생산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신문은 통일부 자료를 인용해 "지난 상반기동안 개성공단은 전체 남ㆍ북한 교역량의 42%를 차지하고 있다"며 "미국 역시 북한의 핵문제가 일단락되면 제재조치를 완화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미국내 수입규제가 풀리지 않고 있어 한국과 외국의 많은 기업들이 투자를 주저하게 만들고 있다"고 덧붙였다.

배수경 기자 sue6870@asia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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