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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 무난한 대진표.. "세계10위 걱정마"

최종수정 2008.08.18 22:52 기사입력 2008.08.18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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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임혜선 기자]태권도 대표팀이 무난한 대진표를 받아들어 한국의 세계 톱 10 수성에 가능성을 높였다.

한국은 18일 중국 베이징과학기술대 체육관에서 개최된 베이징올림픽 태권도 대진 추첨에서 대부분 금메달을 다툴 강호들과 초반 대결을 피했다.

21일부터 본격적으로 출전하는 한국은 남자 68㎏급의 손태진(20.삼성에스원)과 80㎏이상급의 차동민(22.한국체대), 여자 57㎏급의 임수정(22.경희대)과 67㎏급의 황경선(22.한국체대) 등 네 명이 출전한다.

남자 68㎏급의 손태진은 네덜란드의 데니스 베케르스와 첫 경기를 벌인다. 베케르스는 2005년, 2007년 세계선수권대회 페더급 동메달리스트이지만 손태진보다는 기량이 한 수 아래라는 평가를 받고있다.

특히 2005년 세계선수권대회 1위인 미국의 마크 로페스와는 결승 이전에 만나지 않는다.

80㎏이상급의 차동민은 코스타리카의 크리스토퍼 모이트란드와 1차전을 치른다. 모이트란드는 2004년 아테네 대회 8강에서 젠틸에 패해 메달권 진입이 좌절됐던 선수다.

여자 57㎏급의 임수정 역시 유력한 우승 경쟁자인 디아나 로페스와 다른 조에 놓여있다. 다만 1회전에서 태권도 강국인 대만의 수리웬과 맞붙는다는 점이 다소 걸림돌이다.

수리웬은 2005년 세계선수권대회 2위, 올해 아시아선수권대회 1위를 차지한 강호로 2005년 제1회 코리아오픈국제대회에서는 황경선과 김연지를 차례로 누르고 정상에 올랐다.

금메달 유력후보로 기대를 모으는 여자 67㎏급의 황경선(22.한체대)은 B조에 포함돼 1회전에서 아랍에미리트(UAE)의 셰이카 알마크툼과 경기를 펼친다.

가장 유력한 금메달 후보인 프랑스의 글라디 에팡과는 4강전에서 대결할 가능성이 높다. 지금까지 황경선과 에팡은 1승 1패의 기록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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