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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존 6월 무역적자 30억유로 '2년來 최대'

최종수정 2008.08.18 20:12 기사입력 2008.08.18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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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존의 6월 무역적자가 거의 2년만에 최대로 늘어났다.

18일 블룸버그 통신은 글로벌 경기 둔화와 달러화 대비 유로화의 강세에 따른 수출 성장 부진을 적자 확대 이유로 꼽았다.

유로존의 6월 무역적자는 지난 5월 10억 유로에서 30억 유로(계절조정치)로 늘어났다. 이는 지난 2006년 8월 이후 최대 수준이다.

특히 유럽 지역 다음으로 큰 시장인 대미 수출이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신은 미국 수요 감소가 유럽 지역의 성장을 저해하고 있다면서 중국과 다른 아시아 국가들에 대한 수출 확대로 그나마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런던 소재 BNP파리바의 도미닉 브라이언트 이코노미스트는 "미국 수요가 크게 감소해 타격이 컸지만 중국 등 일부 신흥시장을 통해 벌충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국가별로는 대미 수출은 전년 동기에 비해 4% 감소한 반면 최대 시장인 유로존 수출은 2% 증가했다. 중국과 러시아로의 수출은 각각 15%, 22%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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