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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정 "정재영, 처음엔 한량처럼 보여 미덥지 않아"

최종수정 2008.08.18 23:53 기사입력 2008.08.18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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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고경석 기자] 배우 한은정이 영화 '신기전'(제작 KnJ.엔터테인먼트, 감독 김유진)을 통해 정재영을 처음 만난 소감을 솔직히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은정은 18일 서울 용산CGV에서 열린 영화 '신기전' 언론시사 및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정재영을 처음 만났을 때는 극중 캐릭터처럼 한량 같아 보여 믿음직스럽지 않았는데 함께 연기하다 보니 듬직해 보여 좋았다"고 말했다.

그는 또 "영화 속에서 실제 한은정의 모습이 보였다면 배우 정재영을 처음 만났을 때 감정 그대로 설주(정재영 분)를 처음 만난 홍리를 연기했기 때문일 것"이라며 "촬영을 오래 하다 보니 영화 속처럼 점점 감정이 쌓여가 자연스럽게 연기했다"고 밝혔다.

세계 최초로 발명된 다연발 로켓 화포 신기전을 소재로 한 '신기전'은 명의 제국주의적 탄압에 맞서 극비리에 신무기 복원에 착수한 개발자들과 이를 저지하려는 명의 숨막히는 대결을 그린다.

한은정은 신기전 개발 총 책임자였던 아버지로부터 비법을 전수받은 조선 최초의 여성무기학자 홍리 역을 맡아 부보상단 행수 설주, 호위무사 창강(허준호 분)과 함께 신기전 개발 프로젝트를 이끈다.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한은정은 극중 연기한 인물에 대해 "홍리라는 인물이 똑 부러지고 강인한 인물로 그려지지만 내면은 여성스럽고 귀여운 면이 많다"며 "홍리의 여성스러운 면을 드러낸 장면들이 많이 삭제된 것 같아 아쉽다"고 설명했다.

정재영, 한은정, 허준호, 안성기 등이 출연하는 '신기전'은 영화 '약속' '와일드 카드' 등을 연출한 김유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9월 4일 개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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