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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영 "한은정과 첫 키스 연기, 잊지 못할 경험"

최종수정 2008.08.18 20:12 기사입력 2008.08.18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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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고경석 기자] 배우 정재영이 영화 '신기전' (제작 KnJ엔터테인먼트, 감독 김유진)에서 상대배우 한은정과 처음으로 키스 신 연기를 한 소감을 자세히 밝혀 눈길을 끌었다.

정재영은 18일 서울 용산CGV에서 열린 영화 '신기전' 언론시사 및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아직까지 첫 키스의 기억이 남아있다"며 "촬영 전 겉으로는 대범한 척했지만 속으로는 굉장히 긴장했다"라고 당시를 회고했다.

그는 또 "키스 신에 임하는 남자배우의 매너는 뭘까 생각하다 담배와 커피를 참고 최대한 입 주변을 청결한 상태로 만든 뒤 하루 종일 기다렸다"며 "원래 계획됐던 날 촬영이 이뤄지지 않아 다음날까지 기다리다 결국 못 참고 담배를 피우고 커피를 마셨는데 그날 촬영이 이뤄져 공든 탑이 무너졌다"고 말하며 웃었다.

정재영은 이어 "촬영 전에는 긴장을 많이 했는데 실제 입술이 닿고 나니까 아무것도 아니었다"며 "여러 번 찍고 나니 매일 해왔던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입술 닿을 때 느낌보다는 연기에 임하기 전까지의 느낌이 평생 남을 것 같다"고 첫 키스 연기에 대한 감상을 덧붙였다.

그는 마지막으로 "개인적으로 한은정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세계 최초로 발명된 다연발 로켓 화포 신기전을 소재로 한 '신기전'은 명의 제국주의적 탄압에 맞서 극비리에 신무기 복원에 착수한 개발자들과 이를 저지하려는 명의 숨막히는 대결을 그린다.

정재영은 고려 말 화약제조장이었던 아버지의 영향으로 화약에 대한 전문 지식과 뛰어난 무예실력을 갖춘 부보상단 행수 설주 역을 맡아 신기전 개발 총 책임자였던 아버지로부터 비법을 전수받은 조선 최초의 여성무기학자 홍리(한은정 분)를 도와 신기전 개발에 참여한다.

정재영, 한은정, 허준호, 안성기 등이 출연하는 '신기전'은 영화 '약속' '와일드 카드' 등을 연출한 김유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9월 4일 개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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