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_progress

아시아경제 최신 기획이슈

"특허기술로 매트리스 커버도 손쉽게 세탁"

최종수정 2008.08.18 17:12 기사입력 2008.08.18 17:12

댓글쓰기

중기 생생현장- 아토피도 예방하는 '스프링월 금성침대'

고중환 스프링월 금성침대 대표
국내 최초로 개발된 '4면 지퍼 매트리스 커버'와 '파우치 독립 스프링' 등 지속적인 기술 개발로 '수면 과학'을 선도하는 중소기업이 있다.

스프링월 금성침대(대표 고중환ㆍ이하 금성침대)는 매트리스의 뼈대와 스프링을 잇는 스테플 클립 생산을 시작으로 매트리스, 침대 프레임 및 장식재 등 전 제품을 생산하는 침대 제조사이다.

1978년 금성공업사란 사명으로 출발한 금성침대는 연매출 약 142억원을 달성하며 에이스, 시몬스 침대와 더불어 국내 침대시장을 이끌어 나가고 있다.

금성침대는 국내 최초로 매트리스에 4면 지퍼를 부착해 매트리스 커버의 윗부분만 떼어내 손쉽게 세탁할 수 있는 '4면 지퍼 매트리스 커버'를 개발했다.

독자적인 특허기술 덕분에 매트리스에 서식하는 집먼지 진드기, 유해 세균에 따른 피부 및 호흡기 질환, 아토피성 피부염 등을 예방할 수 있어 소비자들 호응이 높다.

또 스프링 하나하나를 부직포로 된 주머니에 넣어 각 스프링이 독립된 쿠션을 유지하도록 개발된 '파우치 독립 스프링'은 몸을 골고루 받쳐주고 흔들림이 거의 없어 편안한 수면을 제공하고 있다.

고중환 대표는 "파우치 독립 스프링은 일반 매트리스에 사용된 스프링 수 보다 약 2배 이상 많은 스프링이 촘촘히 조립돼 있어 체중분산 효과가 탁월하다"고 말했다.

그는 또 "독립된 스프링을 특수 부직포로 에워싸고 하니콤(honeycomb) 방식으로 엮어 지지력과 인장력을 높임으로써 편안한 수면을 유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스프링월 금성침대는 스프링들이 독립된 쿠폰을 유지하도록 개발된 '파우치 독립 스프링' 기술로 첨단 수면 과학을 선도하고 있다.

금성침대는 2003년 세계적인 침대 전문업체인 미국 스프링 월(Spring Wall)사와 기술 제휴해 한국인의 체형에 맞는 매트릭스인 카이로프리 슬립 시스템(Chirofree Sleep System)을 만드는데 성공했다.

이 시스템은 척추보호 시스템으로 유명한 스프링 월의 기술 노하우를 바탕으로 미국에서 직수입한 허리보강대를 장착해 유연한 탄력성을 유지하면서도 허리에 무리가 없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한편 금성침대는 감성 조명으로 유명한 조명회사 필룩스(Feelux)와 공동으로 슬립 라이트 베드(Sleep Light Bed)도 개발해 연내에 출시한다.

고 대표는 "슬립 라이트 베드는 일출과 일몰의 원리를 이용한 조명을 침대의 헤드 부분에 부착시킨 제품"이라며 "서서히 빛이 밝아지는 조명을 이용해 편안하고 자연스럽게 잠을 깨울 수 있다"고 말했다.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nomy.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간격처리를 위한 cla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