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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야구, 대만도 꺾고 쿠바와 격돌

최종수정 2008.08.18 22:51 기사입력 2008.08.18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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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박형수 기자]

'역시나 쉬운 상대는 없었다.'

8년만에 올림픽 메달 획득을 노리는 한국 야구대표팀이 대만과의 예선 경기에서 천신만고 끝에 9-8, 1점차 승리를 거두고 결선 진출을 위한 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한국은 18일 우커송 경기장에서 열린 대만과의 예선 풀리그 5차전 1회초 공격에서 대표팀은 1번타자 이종욱의 내야안타를 시작으로 타자 모두가 타석에 섰다. 그사이 점수는 7-0. 낙승이 예고됐다.

하지만 선발 봉중근과 한기주의 연속 실점으로 6회말 동점을 허용했다.

5회 공격에 나선 대만은 봉중근의 제구 난조를 틈타 1사 주자 만루의 기회를 잡았다. 결국 대만은 봉중근을 상대로 연속 적시타를 뽑아내며 8-5까지 쫓아왔다. 대표팀은 더이상 점수를 내주지 않기 위해 투수를 한기주로 교체했다.

한기주는 중견수 플라이 아웃과 땅볼로 2명을 처리했다.

6회 들어서 한국은 이승엽이 플라이 아웃을 당하는 등 무기력한 공격을 보였다. 이어진 대만의 공격으로 2점을 더 내준 한국은 동점상황까지 허용했다.

7회초 강민호의 적시타로 1점을 추가한 한국은 이후 권혁과 윤석민을 내세워 1점차 리드를 끝까지 지켰다.

대표팀 4번째로 등판한 윤석민은 8회와 9회 1⅔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으며 승리를 지켰다.

대표팀은 오는 19일 오전 현재 '아마 최강' 쿠바와 사실상 예선 1위 결정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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