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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 코스피 하루만에 하락세..PR 매도 '발목'

최종수정 2008.08.18 16:10 기사입력 2008.08.18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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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지수가 하루 만에 하락세로 장을 마쳤다.

지난 주말 뉴욕 증시 상승 마감 소식에 오름세로 출발한 코스피 지수는 보합권 공방을 펼치다 프로그램 매도 물량이 대거 쏟아지면서 소폭 하락했다.

외국인이 2거래일째 매수 우위를 보였으나 규모가 작았고, 장을 끌어올릴 만한 뚜렷한 상승 모멘텀도 없었다는 분석이다.

18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48포인트(0.28%) 내린 1567.71에 마감됐다.

개인과 외국인이 782억원, 105억원 매수 우위를 기록했으나 기관이 1113억원 규모 순매도에 나서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프로그램 매매도 1000억원 이상 매도 우위를 나타냈다. 차익거래 1614억원 매도, 비차익거래 506억원 매수로 총 1107억원 물량이 더 나왔다.

시가 총액 상위 종목으로는 국민은행(1.67%) KT(0.95%) LG디스플레이(0.67%) KT&G(0.33%)를 제외한 종목이 일제히 내렸다.

업종별로는 정부의 규제 완화 기대감에 건설업이 2.81% 큰 폭 올랐으며 유통업(1.95%) 기계(1.85%) 은행(0.82%) 등이 오름세를 기록했다. 나머지 업종은 의료정밀(-7.57%)을 선두로 모두 파란불을 켰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상한가 9종목을 포함한 313종목이 올랐으며 하한가 2개를 포함 505종목이 내렸다. 64종목은 보합.

코스닥 시장도 동반 약세를 보였다. 다만 시가 총액 상위 종목 급락으로 코스피 지수에 비해 낙폭은 더 컸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77포인트(1.10%) 내린 517.04에 마감됐다.

메가스터디(-5.12%)와 NHN(-3.04%)이 큰 폭으로 내리면서 하락장을 이끌었다. 평산(3.53%) 하나로텔레콤(2.13%) 현진소재(2.00%) 등은 올랐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는 상한가 17종목을 포함해 320종목이 올랐으며 하한가 10종목을 포함 620종목이 하락했다. 69종목은 보합 마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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