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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 경기침체 속 '빛나는' 실적

최종수정 2008.08.18 16:56 기사입력 2008.08.18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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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적인 경기 침체 속에서도 삼성SDS가 올 상반기 매출과 영업이익에서 '금빛' 성적을 거뒀다.

삼성SDS는 최근 공시를 통해 2008년 상반기 매출은 1조1956억원, 영업이익은 1310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국내본사 기준). 이는 작년 상반기 매출 1조49억원, 영업이익 1248억원에 비해 각각 19%와 5%가 성장한 것이다.

삼성SDS가 이처럼 매출과 영업이익에서 기대 이상의 성적을 거둔 것은 국방과 SOC(사회기반시설) 부문에서 성과가 컸던 때문으로 풀이된다.

삼성SDS는 상반기에만 해군 C4I 2단계, 경기도청 수도권 ITS(지능형 교통시스템), 인도와 중국 AFC(승차권 자동화 발매시스템), 대전 은행동 U-타운 등의 굵직한 사업을 잇따라 구축한 바 있다.

삼성SDS 관계자는 "국방 부문에서 공격적인 사업 추진으로 상당한 성과를 거뒀고 SOC 부문에서도 도로, 철도, 공항, 항만 분야의 해외 사업 확대와 U-타운 건설 등 선(先) 투자형 사업을 본격화함에 따라 성과가 예상된다"면서 "국방과 SOC 부문에서 기대 이상의 성과로 전년 동기대비 두 자릿수 매출 성장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도 안정적으로 실현하게 됐다"고 밝혔다.

삼성SDS는 하반기에도 지속적인 성장을 기대하면서 올 전체 매출 고 있다. 공공부문은 현 정부의 정보화 투자에 대한 타당성 검증 강화 등으로 예산 축소가 우려되는 반면, SOC 부문은 사회간접자본 분야의 해외 수요 확대와 U-시티, U-타운, 신 재생에너지 사업 등에 투자 확대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삼성SDS는 "금융 부문은 자통법 등의 환경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IT 수요가 전망되고 제조와 서비스 부문도 IT 기반의 융복합 산업 기회가 발생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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