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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K, 친환경차 사랑 깊어만 가네

최종수정 2008.08.18 14:11 기사입력 2008.08.18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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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구 현대기아차그룹 회장의 친환경차에 대한 러브콜이 각별해지고 있다.

하이브리드카 등 차세대 성장동력에 대한 글로벌 완성차 업체의 행보가 빨라지는 가운데 향후 시장 선점 경쟁에서 뒤쳐지지 않아야 한다는 '의기 의식'을 강조하기 위한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정몽구 회장은 최근 서울 청운동 자택에서 진행된 고 변중석 여사 1주기 제사에 참석해 기자들과 만나 "친환경차 개발은 상당한 의미가 있는 것으로 현재 하이브리드카와 수소연료전지차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며 "친환경차는 하드웨어 뿐만 아니라 소프트웨어 개발이 중요하기 때문에 관련 벤처기업을 육성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사실 이날 청운동에는 정몽구 회장을 비롯해 정몽준 한나라당 최고위원,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등 범현대가 일원이 대거 참석해 증권업 경쟁 구도, 현대건설 인수 등에 관심이 쏠려있었지만 정 회장은 이명박 대통령이 언급한 그린카 육성책에 대한 언급에 시간을 전부 할애했다.
 
이같은 주장은 올해초 전국경제인연합회의 국무총리 초청 만찬행사에서도 제기된 바 있다.
 
당시 정 회장은 올해 첫 공식 외부행사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상관없이 친환경차 개발을 위한 중소기업 육성의 중요성을 역설한 바 있다.
 
그는 "중소기업 육성을 위해서는 정부의 세제 등 다양한 지원이 있어야한다"고 강조했다.
 
정 회장의 하이브리드카 상용화에 대한 관심도 각별한 것으로 알려져있다.
 
그는 올해 한달에 한두차례 어김없이 하이브리카 개발 연구가 진행중인 남양연구소를 찾아 진척 상황을 수시로 체크했으며, 이에 현대차는 하이브리드카 상용화 시점을 오는 2009년 7월 정도로 앞당긴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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