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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반석LG화학 부회장 "최고 실적 냈어도 긴장 풀지마라"

최종수정 2008.08.18 11:32 기사입력 2008.08.18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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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반석 LG화학 부회장은 최근 국내 사업장을 릴레이 방문해 사업현황을 점검하고 직원들을 독려하며 하반기 경영 환경 악화에 대한 해법찾기를 하고 있다.
"최고 실적 냈다고 긴장 풀지 마라, 위기에 대한 확실한 인식이 가장 중요하다"

김반석 LG화학 부회장이 여수, 울산, 대산 등 국내 8개 전 사업장을 릴레이 방문해 사업현황을 점검하고 직원들을 독려하는 등 하반기 경영 환경 악화에 대한 해법찾기에 나섰다.

김 부회장의 첫 방무지는 여수공장. 이번 방문에서 김 부회장은 사업전략과 조직문화에 있어 '핵심'에 집중할 것을 강조했다.

김 부회장은 "스피드 경영의 바탕 위에 핵심사업 역량을 중심으로 우리의 잠재 능력을 최대한 끌어낼 수 있는 핵심집중 전략을 추진해야 한다"면서 "앞으로 어떠한 새로운 사업도 이러한 기준에 의해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LG화학이 최근 기존 아크릴분야에서의 독자적인 공정기술 등을 기반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하기 위해 아크릴산이 원료로 사용되는 SAP(고흡수성수지)사업을 코오롱으로부터 인수한 것도 핵심집중 전략의 일환이다.

김 부회장은 또 조직문화 측면에서도 "전략은 모방하기 쉽지만 훌륭한 조직문화는 모방하기 어렵기 때문에 차별화된 경쟁력의 원천이 된다"며 "모든 임직원들이 핵심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현재 추진하고 있는 보고·회의·퇴근문화 개선 활동 등 일하는 방식의 변화에 더욱 박차를 가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김 부회장은 목표란 스스로 설정하며 객관적으로 높은 수준이어야 하고 꼭 달성해야 하는 3대 요소를 갖춰야 한다는 평소의 목표론을 재차 강조했다.

그리고 "도전적인 목표를 설정한 후, 목표 달성에 필요한 핵심 분야에 시간과 노력을 집중 투입하여 고민하고, 몰입을 통한 아이디어 창출로 창의적인 해결방안을 찾아 하반기에도 반드시 목표를 달성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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