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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美대선, 누가 돼도 한미관계 변화 없을 것"

최종수정 2008.08.18 10:27 기사입력 2008.08.18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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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야후닷컴 인터뷰 "오바마, 'FTA' 긍정적 생각으로 변화"

이명박 대통령은 18일 "(미국 대선에서오바마와 메케인 후보 중) 어떤 사람이 대통령이 되더라도 한미 관계에 변함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전세계로 생중계된 야후닷컴(www.yahoo.com)과의 인터뷰에서 '한미관계의 미래를 위해 메케인과 오바마 중 어느 후보가 더 좋은지'를 묻는 질문에 "오바마나 메케인이 한미동맹에 대해 언급한 것을 보면 현 부시정권의 정책과 변화가 없기 때문에 어느 누가 대통령이 되도 상관이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또한 '오바마 후보가 당선될 경우 FTA 문제에 소극적일 것'이라는 우려에는 "미국은 국가간 개방을 가장 주장하는 나라인데 어느 특정 국가와의 FTA 문제를 소극적으로 대한다는 것은 미국의 국가정체성과도 차이가 있다"며 "오바마가 초기에는 한미 FTA에 대해 부정적으로 생각했는데 최근에는 다소 조건이 붙었지만 FTA에 대해 상당히 긍정적으로 바뀌었다고 생각을 하고 있다"고 낙관했다.

특히 "한미 FTA 내용을 자세히 보면 그것은 한국의 이익뿐만 아니라 미국의 국력에도 굉장히 도움이 되기 때문에 당선되고 다면 누구든지 한미 FTA를 시작할 것이라고 본다"고 전망했다.

아울러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도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를 할 때 반대했지만 대통령에 당선된 다음에는 NAFTA를 적극적으로 인정했던 예가 있다"며 "선거가 끝나면 누구든지 적극적으로 하지 않겠나 본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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