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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용은 '플레이오프' 진출 좌절

최종수정 2008.08.18 11:02 기사입력 2008.08.18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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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덤챔피언십 최종일 공동 30위 그쳐

'야생마' 양용은(36ㆍ테일러메이드ㆍ사진)이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했다.

양용은은 18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그린스보로 서지필드골프장(파70ㆍ7117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윈덤챔피언십(총상금 510만달러) 최종 4라운드에서 2언더파를 보태 합계 10언더파 270타로 공동 30위에 자리잡았다.

양용은은 이로써 페덱스컵 포인트 순위가 지난 주 148위에서 3계단 오른 145위에 그쳐 21일부터 개막하는 페덱스컵, 이른바 '플레이오프' 진출이 좌절됐다.

이 대회까지 매 대회 포인트를 매기는 페덱스컵은 144위까지만 출전할 수 있다.

양용은은 이날 이글 1개와 버디 2개, 보기 2개를 묶었다. 양용은은 4번홀(파4) 보기를 5번홀(파5)에서 이글로 만회하며 기염을 토했지만 8번홀(파4)에서 다시 보기를 범해 빛이 바랬다. 양용은은 막판 15번홀(파5)과 17번홀(파4)에서 '징검다리 버디'를 잡아내며 뒷심을 발휘했지만 플레이오프 진출까지 연결짓지는 못했다.

우승은 칼 페테르손(스웨덴)에게 돌아갔다. 전날 2타 차 선두에 나섰던 페데르손은 2언더파를 보태 합계 21언더파 259타로 스콧 매캐런(미국ㆍ19언더파 261타)을 2타 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PGA투어 통산 3승째다.

이 대회에 초청선수로 출전한 뉴질랜드교포 대니 리(18ㆍ이진명)는 한편 3언더파를 보태며 공동 20위(12언더파 268타)를 차지해 '골프신동'의 위력을 유감없이 과시했다. 대니 리는 지난해 뉴질랜드 아마추어매치플레이챔피언십에서 50년만의 최연소우승기록을 작성하는 등 아마추어 세계골프랭킹 1위에 이름을 올려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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