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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정부, 해외 자원기업 인수시 자금 지원

최종수정 2008.08.18 11:08 기사입력 2008.08.18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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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가 해외 자원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적극 나설 전망이다.

일본 경제산업성은 16일 광산 개발권을 가진 해외 기업을 일본의 비철금속 업체가 인수할 경우 자금면에서 지원할 방침이라고 이날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철광석이나 희소 가치가 높은 금속 등 세계적으로 공급 부족이 예상되는 광물자원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목적에서다.

경제산업성은 자금 지원과 함께 새로운 광산을 발굴하기 위한 기술개발도 지원할 계획으로 소요예상 비용 200억엔을 내년도 예산에 포함시키기로 했다.

현재는 일본 기업이 해외 광산 개발권을 취득할 경우 경제산업성 관할 독립행정법인인 석유천연가스·금속광물자원기구가 자금의 일부를 저리로 융자하거나 개발권에 출자하는 형식을 취하고 있다.

하지만 자원 채굴이 예상되는 유망한 광산개발권은 '자원 메이저'라 불리는 호주나 브라질 등의 자원 개발기업이 독점하고 있어 그 이외 국가의 기업이 개발권을 확보하기는 매우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경제산업성은 지원 대상에 대해 이미 개발권을 보유하고 있는 해외 기업을 일본 기업이 인수하는 경우로 확대키로 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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