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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업계 최초 '사람없는 편의점'

최종수정 2008.08.18 09:51 기사입력 2008.08.18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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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는 18일 편의점 업계 최초로 '무인 편의점'을 인천공항에 열고 영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무인 편의점은 과자, 음료 및 삼각김밥 등 신선식품 등의 판매 기능을 갖춘 다기능 판매기를 무인으로 운영하는 편의점이다.

업체 관계자는 "실제 편의점은 임대료와 인건비, 전기료 등이 영업비의 70% 이상을 차지한다"며 "이러한 고정 비용을 줄이면 더 높은 수익을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GS25에 따르면 90년대 편의점 평균 매장 면적이 99㎡를 넘었으니 2007년 82.5㎡이하로 줄었다. 49.5㎡ 이하 소형점도 지난해 전체 편의점 중 21.4%로 90년대 비해 두배 이상 그 수가 늘었다.

즉 편의점이 입점의 지리적 위치상 높은 임대료에 대한 부담이 커지고 있다는 것이다. 실제로 첫 무인 편의점인 인천공항점의 면적은 19.8㎡이다.

판매기는 유통기한 2시간 전 판매 자동중지 기능과 4~8도의 낮은 온도를 유지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춰, 판매 제품의 유통기한을 관리하고 냉장 온도를 유지할 수 있다고 업체는 설명했다.

현재 추가로 신용카드, 교통카드 등 다양한 결제가 가능하고 재고 정보도 실시간 인터넷 확인 시스템을 개발 중이라고 덧붙였다.

업체 관계자는 "인천공항점 운영을 시작으로 앞으로 추가적으로 김포공항 및 작은 병원이나 대학교, 정류장 등 다양한 공간으로 연내 50여개 무인 편의점을 늘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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