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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산 쇠고기가 몰려온다

최종수정 2008.11.27 16:21 기사입력 2008.08.18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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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산 이어 통관량 2위

미국산 쇠고기 수입이 호주산에 이어 2위로 올라섰다. 호주에 이어 주요 수입국이었던 뉴질랜드는 미국산에 밀려 3위로 떨어졌다.

18일 관세청에 따르면 7월중 통관이 이뤄진 수입 냉동 쇠고기 1만3263t중 미국산은 3015t으로 전체 물량의 23%를 차지, 호주산에 이어 두번째로 많았다. 6월까지 호주에 이어 두번재 수입국이었던 뉴질랜드의 냉동 쇠고기는 통관량은 2594t을 기록하며 세번째로 밀렸다.

새로운 수입기준인 쇠고기 품질평가체계(QSA) 기준에 맞춘 미국산 쇠고기 수입은 수입은 이제 경우 물꼬가 틔인 상태지만 지난해 10월 검역중단 이전의 기존 통관 대기물량들이 쏟아져 나오면서 손쉽게 뉴질랜드산을 제치고 2위로 올라선 것.

아직 대형마트나 백화점 등 가계 소비용 판매채널이나 음식점에는 미국산 쇠고기를 찾아보기 힘든 상황에서 이와 같이 통관이 급격히 늘어난 것은 이례적인 현상이다.

호주산은 7월중 전체의 절반이 넘는 7324t이 수입돼 1위 자리를 지켰지만 국내 육류 수입업체들이 새로운 수입기준에 맞춰 미국산 쇠고기 수입을 늘려나가고 있어 호주산을 제치고 1위를 올라서는 것도 시간문제로 보인다.

한편 냉장 쇠고기의 경우는 전체 수입량 2718t 가운데 호주산이 2540t, 뉴질랜드산이 179t 이었고 미국산은 아직 통관되지 않은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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