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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덴의 동쪽' 송승헌 "카지노 딜러 교육까지 받았다"

최종수정 2008.08.18 09:26 기사입력 2008.08.18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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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덴의 동쪽[사진=MBC]

[아시아경제신문 고재완 기자]송승헌이 5년만의 안방극작 컴백작 캐릭터인 동철에대해 "절제의 미덕과 남자다움에 끌렸다”고 밝혔다.

송승헌은 MBC 새 월화드라마 '에덴의 동쪽'(극본 나연숙·연출 김진만 최병길)에서 주인공 이동철 역을 맡았다. 이동철은 어린 시절 아버지의 억울한 죽음을 목격하면서 복수를 위해 어둠의 세계에 발을 디디는 인물.

송승헌은 “비록 아버지를 죽인 신태환(조민기 분)에 대한 복수로 굴곡 많은 삶을 살아가지만, 내면에는 가족에 대한 사랑과 사랑하는 사람에 대한 따뜻함이 묻어있다”고 역할을 소개한 뒤 “특히 절제할 줄 아는 모습과 남자다움에 끌려 작품을 하게 됐다”고 밝히며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나타냈다.

송승헌은 중국어, 영어 등에 능통하며 고급카지노 딜러 수준의 동철을 표현하기 위해 외국어 선생님에게 따로 지도를 받고, 딜러 교육도 집중적으로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블랙잭, 바카라 등 카지노의 게임들을 몇 번 본 적은 있지만, 딜러 입장에서 게임에 따른 다양한 규칙들을 숙지해야 했다. 본격적인 촬영에 앞서 많은 시간을 할애해 연습을 했다”고 밝혔다.

“대작이라는 부담보다는 공백 기간이 길어 더욱 잘해야 한다는 걱정과 기대치에 대한 부담감이 든다. 하지만 대본도 좋고, 촬영장 분위기도 좋으니 기대 해도 좋을 것이다”라는 송승헌은 "지난 홍콩 촬영 때 굉장히 습하고 무더운 날씨 속에 힘겹게 촬영을 이어갔는데 편집된 화면 속에서는 너무 시원하게 나와 억울하기까지 하다. 그래도 고생한 만큼 화면이 잘 나와 기분은 최고다”고 전했다.

송승헌은 또 김범이 자신의 아역을 맡은 것에 대해 “편집 본에서 김범의 연기를 봤는데, 어렵고 힘든 촬영이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굉장히 잘 소화해줘 너무 고맙고 자랑스럽다”며 "빠른 시일에 만나 봤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송승헌은 “50부작이니만큼 ‘마라톤 경주’라는 생각으로 힘 조절을 잘해야 할 것 같다. 가족애와 형제애, 두 가문의 원한 등 풀어낼 이야기가 많으니 많은 성원 부탁한다”고 말을 맺었다.

송승헌을 비롯해 연정훈, 한지혜, 이다해, 이연희, 박혜진, 이미숙, 유동근, 조민기 등 스타들이 총 출동해 ‘한국판 오션스 일레븐’이라는 별명을 얻은 '에덴의 동쪽'은 오는 26일 첫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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