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_progress

아시아경제 최신 기획이슈

국내 조경·건축 전문가들 광교 근린공원 특화 경쟁

최종수정 2008.08.18 14:50 기사입력 2008.08.18 11:27

댓글쓰기

조경 4인·건축 2인·공간디자인 1인 등 7인 지명…당선자 디자인 기획관리자로 선정

기존의 획일적이고 평범한 도시공원의 유형을 뛰어넘어 디자인이 아름답고, 예술과 문화적 가치를 지닌 특별한 공원이 광교신도시에 들어선다.

경기도시공사는 광교신도시 내 총184만1296㎡에 달하는 13개의 근린공원에 대한 공원 디자인을 총괄관리하는 공원 디자인 기획관리자(커미셔너) 제도를 도입해 공원 특화 컨셉 디자인 지명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광교신도시내 조성되는 13개 근린공원이 국내 조경·건축 전문가들의 공모 경쟁에서 아름답고 문화적 가치를 지닌 공원으로 특화된다.

근린공원 디자인 지명 공모전은 광교신도내 13개 근린공원을 디자인이 아름답고, 예술과 문화적 가치를 지닌 특별한 공원으로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공모전은 국내 최고의 지명도와 역량을 지닌 조경과 건축설계가, 공간디자인 전문가 등 7명(조경전문가 4인, 건축전문가 2인, 공간디자이너 1인)을 초청해 디자인 공모전을 여는 지명초청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여한 초청자 중 조경 디자이너로는 ‘선유도 공원설계’등을 통해 한국 조경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린 정영선(조경설계 서안 대표)을 비롯, 최근 신도시 공원 설계 공모에 많은 당선작을 낸 이민우(가원조경기술사사무소 소장), 대만 치치 메모리얼파크와 같은 국제 설계공모 당선 경력의 김정윤(Office Park Kim 소장), 상상어린이공원 현상설계에 당선된 황용득(동인마당 소장) 등이 참여하게 된다.

또 건축부문에는 행정중심복합도시 중앙녹지공간 국제설계공모에 입상한 유명 건축가 김종규(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와 행정중심복합도시 관련 공모에서 수상 경력이 많은 김영준(김영준도시건축연구소 소장)이 참여하며, 공간 디자인부문에는 해당분야 전문가인 채민규(명지대학교 교수)가 참여한다.

이번 지명초청 공모전 당선자는 광교신도시 근린공원 다지로 선정돼 무한한 창의성과 아이덴티티를 펼칠 수 있도록 공원설계를 진두지휘하게 되며, 당선자 구상 안에 따라 공원의 기본계획과 실시설계가 수립되도록 디자인 감독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작품 접수는 10월 27일이고, 같은 달 31일 당선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1등 당선자에게는 2억원의 상금과 함께 당선 이후 공원 디자인 기획관리자로서 활동할 수 있는 권한이 주어진다.

특별하고 희귀한 자연 조경소재를 발굴 활용하기 위해 지난 7월 한달간 시행한 희귀조경 소재 공모전에서 약 100여건의 식물과 무생물이 접수 되었다.

이와 함께 경기도시공사는 광교신도시가 국내 신도시 중 최초로 추진한 독특하고 차별화된 이벤트의 하나로 전국의 수려하고 독특한 수형 또는 희귀수종의 식물, 특이한 형태의 괴석 또는 괴목 등과 같은 자연 조경소재를 대상으로 희귀조경 소재 공모를 펼쳐왔다.

희귀조경 소재 공모전에는 경기도내 뿐만 아니라 전라도, 강원도, 울릉도까지 전국 곳곳에서 많은 응모와 관심을 보였다.

이달 말 1차 서류평가를 통과한 소재를 대상으로 2차 현장실사를 시행해 최종 선정된 소재들은 광교신도시 내 공원에 최대한 활용할 계획이다.
(문의 : 031-258-9036)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nomy.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간격처리를 위한 cla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