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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환 헤드폰' 9월 전세계 시판

최종수정 2008.08.18 10:29 기사입력 2008.08.18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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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신, 프리미엄 브랜드 '피아톤' 인터넷 쇼핑몰서 선봬

박태환 헤드폰으로 알려진 피아톤의 MS400모델. 쇼핑몰가격은 249달러(판매세 미포함).


국내 팬들에게 '박태환 헤드폰'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국산 헤드폰이 오는 9월부터 전세계인의 헤드폰으로 사랑받을 전망이다.

음향기기 전문기업 크레신은 18일 "박태환 헤드폰인 프리미엄 브랜드 '피아톤(PHIATON)' 신제품을 오는 9월 1일 피아톤 홈페이지(www.phiaton.com)에 구축된 쇼핑몰을 통해 전 세계로 시판한다"고 밝혔다.

판매 예정인 제품군에는 박태환 선수가 착용한 피아톤 MS400 모델(사진)도 선보인다.

피아톤은 모더나(MODERNA), 프라이멀(PRIMAL) 2개의 라인에서 6개 모델로 구성됐으며 헤드폰 4종, 이어폰 1종, 아이팟용 뮤직도킹스테이션 1종 등이다. 크레신측은 홈페이지 쇼핑몰을 시작으로 향후 아마존닷컴, 바이닷컴 등 온라인 판매에 집중할 계획이다.

6개 모델의 가격대는 199~349달러(판매세 7~8% 제외). 박 선수가 사용하는 MS400은 249달러(판매세 미포함)다. 하지만 당분간은 영어 쇼핑몰에서 달러로 결제해 사는 번거로움이 예상된다.

피아톤은 크레신이 보쉬, 젠하이져 등 해외 유명 브랜드와 경쟁하기 위해 북미, 유럽 등 세계시장을 상대로 야심차게 준비한 프리미엄 브랜드.

해외시장 공략을 위해 탄생한 제품인 만큼 홈페이지는 영어ㆍ스페인어로 서비스되고 한국어는 서비스되지 않고 있다. 크레신측은 "국민들의 관심이 예상보다 높아 피아톤에 한국어 서비스를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쇼핑몰은 당분간 영어로 운영하지만 향후 판매추이에 따라 한국어 쇼핑몰 구축도 계획 중이다. 크레신 관계자는 "백화점, 대형할인점 등 오프 유통망은 배제하는 대신 소비자 인지도와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뉴욕의 소호 거리 등에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고 말했다.

크레신은 현재 미국 캘리포니아 어바인에 판매마케팅법인 피아톤을 설립, 운영하고 있다. 제품은 국내(충북 제천)에서 생산되며 1개 모델별로 연간 1만대, 6개 모델 총 6만대를 생산할 수 있다.

한편,크레신측은 피아톤 시제품을 준비하는 동안 박태환 선수가 음악을 자주 듣는 모습을 보고 지인을 통해 MS400모델 1대를 박 선수에 전달하면서 예상밖 대박을 터트리는 행운을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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