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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스타 광고 주가 급등, 연예인 '내 CF돌리도'

최종수정 2008.08.18 15:03 기사입력 2008.08.18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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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임혜선 기자]'내 CF 돌리도'

올 가을 광고계는 연예인보다는 박태환, 장미란 등 올림픽 영웅들이 사로잡을 것으로 보이면서 연예계가 울상이다.

올림픽에서 금메달이 하나씩 더해질 때마다 연예인이나 기획사들은 웃고만 있을 수 없다. 자신들의 전유물이었던 CF가 날아가는 소리가 들리기 때문.

지금까지 베이징올림픽의 최대 수혜자는 이미 수영 400m 자유형과 200m에서 금메달과 은메달을 따낸 박태환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미 박태환과 계약이 된 상태인 SK텔레콤과 국민은행은 연이은 메달 소식으로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

또 박태환이 국내로 복귀한 후에는 여러 곳에서 러브콜이 들어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벌써부터 물밑 작업을 시작한 광고주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대회에서 여자 역도 세계신기록을 세운 장미란과 ‘우생순’의 여자 핸들볼팀, 야구의 강호 미국과 일본을 꺾은 야구팀 등이 주목을 받을 가능성이 크다. 특히 신뢰감이 중요한 식음료나 건설 업계 등에서는 벌써 섭외전쟁에 뛰어 들어 분주하다는 후문.

때문에 한 매니저는 "금메달이 좋긴 하지만 우리 입장에서는 마냥 기뻐할 일은 아니다. 벌써부터 재계약이 불발될지모른다는 소식이 이곳저곳에서 들려오고 있다"고 전하기도 했다.

이종격투기 선수 추성훈이 이미 MBC '황금어장'과 '네버엔딩스토리'에 등장한 후 CF업계에서 주가 급상승한 경험도 있기 때문에 광고주들의 스포츠스타 선호는 더욱 심화될 전망.

한 광고 관계자는 “높은 개런티에 성공률을 보장 못하는 연예인보다 이미 신뢰감을 쌓은 스포츠스타가 더 구미에 당긴다”고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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