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_progress

아시아경제 최신 기획이슈

檢, '광고중단운동' 법원직원 강제구인 검토

최종수정 2008.08.18 07:53 기사입력 2008.08.18 07:46

댓글쓰기

조선ㆍ중앙ㆍ동아일보 등 특정 언론에 대한 광고중단운동 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중앙지검 인터넷 신뢰 저해사범 수사팀은 17일 광고중단운동을 주도한 '다음' 카페 운영진 중 한 명인 법원 직원 김모씨가 소환에 불응해 강제 구인을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검찰 관계자는 "대부분의 네티즌들이 피의자와 참고인 자격으로 나와 조사를 받았는데 김씨만 수차례 소환에 불응하고 있다"며 "한 차례 더 소환 통보 후 또 다시 불응할 경우 체포영장을 청구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법원공무원 노조 간부 출신으로 현재 광주지법 목포지원에서 근무 중인 김씨는 '다음' 카페 '언론 소비자주권 국민캠페인'의 운영진으로 활동하며 광고주 명단이 포함된 글을 게시글에 링크하는 방법으로 광고중단 운동에 가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지난달 18일부터 '다음'의 광고중단운동 관련 카페 운영자와 참여자들을 불러 조직적으로 악의성 댓글을 게시하고 카페 회원들에게 운동 참여를 종용했는지 여부 등을 조사해왔다.

또 지난 28일에는 "정당한 이유 없이 3차례 이상 소환에 불응할 경우 체포영장을 청구할 방침"이라고 밝힌 바 있다.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nomy.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간격처리를 위한 cla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