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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 모르는 백화점 '명품 인기'

최종수정 2008.08.18 09:05 기사입력 2008.08.18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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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물가와 경기둔화에도 불구하고 백화점과 대형마트의 7월 매출은 여름 상품이 많이 팔리면서 호조를 보였다. 특히 백화점 명품 인기는 식을 줄 모르며 매출 순항이 계속됐다.

18일 지식경제부에 따르면 7월 3대 대형 마트의 매출은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2.1% 증가했고 3대 백화점의 매출은 5.9% 늘었다.

대형 마트의 상품군별 매출은 의류(5.7%)와 잡화(4.5%), 가전문화(3.0%), 가정생활(1.7%) 등 모든 부문에서 증가했다.

이는 7월 초·중순 평균 기온이 지난해에 비해 2℃ 정도 높아 여름 패션의류와 에어컨 등 냉방용 가전제품의 판매실적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호조를 보였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백화점은 7월 세일 기간이 6월말부터 시작해 세일 초반 매출이 전월 실적에 포함되고, 지난해에 비해 휴일수도 줄었지만 남성의류(-6.6%)만 제외하고 잡화(12.9%)·식품(4.5%) 등 모든 상품군의 매출이 증가했다.

특히 급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명품의 매출은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30.7% 급증하면서 전체 매출 신장을 이끌었다. 명품 매출 증가율은 5월 39.1%, 6월 37.1%로 3개월 연속 30%대를 기록했다.

구매 건수는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대형 마트(1.2%)와 백화점(3.3%) 모두 증가했고 구매 단가 역시 대형 마트(0.8%)와 백화점(2.5%) 모두 늘었다. 구매 1건당 구매단가는 백화점이 5만9748원으로 대형마트 4만3703원에 비해 36.7%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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