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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LCD, LCD 경기하강에도 이익감소 제한적..매수

최종수정 2008.08.18 07:10 기사입력 2008.08.18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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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투자증권은 18일 한솔LCD에 대해 LCD 경기 하강을 반영해 목표주가는 기존 3만8000원에서 3만1000원으로 하향조정하면서도, 자회사의 턴어라운드 등에 힘입어 이익감소 폭은 제한적일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박상현 애널리스트는 "2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충족한 것으로 평가된다"며 "본사 TV BLU 물량의 슬로바키아 현지공장으로의 이전 효과와 삼성전자의 재고조정 등으로 인해 출햐량이 감소했으나 상대적으로 판매가격이 높은 신규모델 출햐량이 증가했고, 원달러 환율 상승에 따른 우호적인 영업환경이 조성된 데 기인한다"고 평가했다.

박 애널리스트는 "경기침체 및 소비심리 위축에 따른 하반기 LCD 수요 악화 및 LDE 경기하강 국면 진입에 따른 BLU 및 인버터의 단가인하 압력 확대 등으로 인해 3분기부터 영업이익 감소가 예상된다"며 "비수기인 내년 상반기까지 영업이익 감소세가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과거 LCD 불황국면에서 보였던 급격한 단가인하 가능성은 낮은데다 3분기 BLU 단가인하는 한자리수 초반에 그칠 것"이라며 "삼성전자 및 소니의 LCD TV 시장 내 점유율 확대에 힘입어 한솔LCD의 TV BLU 및 인버터 출하량 증가로 영업이익 감소폭을 제한할 것"으로 예상했다.

아울러 "6월부터 소니로부터 LED TV BLU를 수주함에 따라 성장동력이 보강됐다"며 "4분기부터 자회사의 실적 개선이 전망된다는 점도 투자포인트"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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