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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프리카개발공동체, 자유무역지대 발족

최종수정 2008.08.18 06:46 기사입력 2008.08.18 0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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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프리카개발공동체(SADC)가 경제 통합을 위해 자유무역지대를 발족했다고 17일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SADC는 16,17일 이틀간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에서 열린 정상회의에서 자유무역지대 창설에 합의했다.

이에 따라 전체 15개 SADC 회원국 중 앙골라, 콩고민주공화국, 그리고 이번에 새로 가입한 세이셸을 제외한 12개국은 전체 무역의 85%에 대해 수입관세를 면제하게 되며, 2012년까지는 관세를 완전 철폐하게 된다.

SADC는 또 2010년까지 관세동맹을 발효하고 2015년과 2016년 공동시장 및 화폐동맹 구축에 이어 2018년 단일통화를 도입한다는 일정을 잡아놓고 있다.

SADC 의장인 타보 음베키 남아공 대통령은 "SADC의 통합 과정에 있어 획기적인 이정표에 도달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음베키 대통령은 "남아프리카지역의 경제 협력과 통합은 제한된 자원을 공유하고 경제 성장과 발전을 저해하는 도전들을 완화하는 경제적 토대를 구축하는 기회를제공하는 동시에 지역 시장과 산업에 소시장이 갖는 한계를 극복, 규모의 경제를 달성하고 경쟁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SADC는 지난 1996년 무역의정서에 체결한 뒤 2000년 남아공, 보츠와나, 나미비아 등 3개국이 관세를 대부분 철폐하는 등 자유무역지대 창설을 위한 정지작업을 진행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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