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_progress

아시아경제 최신 기획이슈

중국인 95.1% "8월8일을 체육절 공휴일로"

최종수정 2008.08.18 08:09 기사입력 2008.08.18 07:06

댓글쓰기

중국에서는 2008 베이징올림픽 개막일인 8월8일을 기념하기 위해 공휴일로 지정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16일(현지시간) 중국청년보에 따르면 자체 사회조사센터와 인터넷 포털사이트 소후닷컴이 함께 네티즌 1418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한 결과 응답자의 95.1%가 8월8일을 '체육절(體育節)'이라는 이름하에 공휴일로 지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미국, 일본, 터키등 세계 각국에서도 체육절 같은 기념일을 지정하고 국민들의 건강을 증진시키는 각종 체육활동을 장려한다. 중국인 대부분은 이번 올림픽을 통해 체육절 지정의 필요성을 느꼈고 체육절이 실제로 공휴일로 지정된다면 올림픽 개막일인 8월8일이 적당하다고 판단했다.

네티즌들은 "개막식 이후 올림픽은 중국인에게 날마다 즐거움과 자긍심, 희망을 안겨주고 있다"면서 "올림픽을 영원히 기념하고 올림픽 정신을 기리기 위해 국가 기념일로 제정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체육절 지정에 찬성하는 네티즌의 대다수는 체육절을 전 국민의 공휴일로 정하고 체육과 보건 활동에 참여해야 한다고 전했다. 90.9%는 실제로 등산 등 체육절 기념활동에 참여할 의사가 있다고 밝혔다.

체육절에 할 수 있는 기념 활동으로는 자원봉사활동을 하자(54%), 비인기 종목을 보급하자(15%), 올림픽 종목 경기를 하자(13.3%) 등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nomy.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간격처리를 위한 cla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