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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비호 "왜 개그계만 차별해"…방송가 편견에 일침

최종수정 2008.08.18 07:39 기사입력 2008.08.18 0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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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비호' 윤형빈

[아시아경제신문 김부원 기자]개그계의 독설가 왕비호(윤형빈)가 방송연예가의 개그계에 대한 차별에 일침을 놓았다.

평소 왕비호가 KBS2 '개그콘서트'의 코너 '봉숭아학당'을 통해 가요 및 연예계의 현실을 솔직 정확하게 지적한다는 점을 미뤄 짐작해 볼 때, 그의 이번 발언도 개그계에 대한 부적절한 편견을 문제 삼은 것으로 풀이된다.

17일 오후 방송된 '개그콘서트'에서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봉숭아학당'에 출연해 대미를 장식한 왕비호는 이효리의 섹시아이콘과 관련해 장난끼 가득한 독설을 퍼부었다.

이어 섹시한 모습의 이효리 사진들을 보여주던 왕비호는 "왜 개그계만 차별해. 가요 프로그램은 12세 이상 시청가능한데, 개그 프로그램만 15세 이상이야"라고 외쳤다.

물론 가수들에게 퍼붓는 왕비호의 독설은 나쁜 의도가 없는, 소위 '웃자고' 내뱉는 말들이다.

또 왕비호가 연기하던 중 스치고 지나가듯 짧게 언급된 한마디였지만, 평소 왕비호가 쏟아내던 독설들의 의미를 감안했을 때 이번 대사 역시 방송가가를 향한 의미심장한 충고로 여겨진다.

아울러 왕비호는 이날 방송에서 가수 전진과 공포영화 '고사'에 출연한 남규리에게도 독설을 퍼부으며 웃음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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