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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스 美국무 "러, 그루지야서 즉각 철군해야"

최종수정 2008.08.18 06:43 기사입력 2008.08.17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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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돌리자 라이스 미 국무장관은 17일 NBC 등 미국 방송에 잇따라 출연해 "러시아가 이웃 약소국가에게 과도하고 부적절한 무력을 사용함으로 국제 외교.정치.안보.경제 등의 분야에서 솔직히 만신창이가 됐다"고 강력히 비난했다.

라이스 장관은 평화협정에 최종 서명해 놓고도 러시아가 그루지야 철군을 미루고 있는 상황에서 즉각적인 철군 계획 이행을 촉구했다.

그는 특히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시아 대통령에게 "전세계인들은 러시아가 신뢰할 수 있는 나라인지에 대해 의심을 갖기 시작하고 있다"면서 "메드베데프 대통령이 자신이 한 약속을 지킬 것으로 믿는다"며 그루지야에서 조속히 철군할 것을 촉구했다

독일 앙겔라 메르켈 총리도 이날 그루지야를 방문한 자리에서 러시아군이 그루지야 영토에서 철수하는 것은 신용의 문제 라면서 "아주 빠른 시간내에 즉각적으로 철수하라"고 요구했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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