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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들, '정형돈 핸드볼중계' 엇갈린 반응

최종수정 2008.08.18 00:07 기사입력 2008.08.17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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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멤버들의 '무모한 도전' 논란 여지 남겨


[아시아경제신문 박건욱 기자]개그맨 정형돈이 여자핸드볼 경기의 보조 해설자로 나선 것을 두고 시청자들의 반응이 엇갈렸다.

MBC '무한도전' 멤버 정형돈은 17일 오후 열린 2008 베이징올림픽 여자 핸드볼 ‘한국 대 헝가리’ 경기의 보조 해설자로 나섰다.

정형돈은 긴장한 표정으로 "쓸데없는 해설로 시청자분들에게 방해되지 않을까 걱정이다. 많은 도움 바란다"고 첫 인사를 전했다.

기대가 큰 만큼 실망이 컸던 것일까? 정형돈은 경기내내 어눌한 말투와 감탄사를 남발하는 모습을 보이며 시청자들의 빈축을 샀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프로그램 게시판에 "또박또박 크게 말하라" "아무것도 안들린다" "정형돈은 뭐하러 나온 것인가" "올림픽 게임이 버라이어티 프로그램과 같냐"는 등 혹평을 쏟아냈다.

또 일부 시청자들은 "이번 도전은 '무한도전'제작진의 실수다" "말 그대로 '무한도전'제작진이 무모한 도전을 한 것이다"라며 '무한도전' 제작진을 질타하는 의견을 표하기도 했다.

반면 "정형돈의 목소리를 들으니 참신하다" "정형돈이 중계를 하니 무거웠던 올림픽 중계방송이 한층 더 재미있었다" "(정형돈이) 핸드볼에 대해 공부를 많이 해온 것 같다"며 그를 옹호하는 의견을 표하는 시청자들도 있었다.

이러한 엇갈린 시청자들의 반응은 '무한도전' 멤버들의 이번 '올림픽 해설자 도전'을 두고 논란의 여지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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