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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 혼합복식 12년만에 金(종합)

최종수정 2008.08.17 23:45 기사입력 2008.08.17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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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후 배드민턴 혼합복식에서 이용대(20) 이효정(27,삼성전기)이 8번째 금메달을 획득했다. 12년만에 셔틀콕 혼합복식 금메달이기도 하다.

화순실고 1학년때부터 태극마크를 달았던 이용대는 이번 대회에 출전한 배드민턴 선수 중 가장 어리지만 드라이브와 푸시 등 네트플레이가 뛰어나다는 평을 듣고 있다.

이효정은 181cm의 장신선수로 실수가 많은 단점이 있지만 타점 높은 네트플레이가 세계최고라는 평을 듣는다.

지난 해 3월 처음 호흡을 맞춰 출전한 독일 오픈에서 4강에 올랐고 한 주 뒤에는 스위스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해 화제에 올랐다.

대표팀은 최상의 복식 조합을 고르느라 '이용대-황유미' '이재진-이효정' '한상훈-이효정' 등 여러가지 가능성을 타진한 탓에 이들 선수들은 4개월 가령 떨어졌다가 7월에야 다시 만났지만 성적은 좋지 못했다.

후반기 태국오픈과 세계선수권, 홍콩오픈 등에 출전했지만 초반 탈락을 면치 못했다.

하지만 올초 시즌 첫 대회인 말레이시아오픈에서 세계랭킹 1위인 인도네시아의 위디안토-릴리야나 조를 4강에서 꺾고 준우승을 차지했다. 그 후 코리아오픈에서도 위디안토-릴리야나 조를 제압하고 우승한 바 있다.

대표팀이 오랜 시험 기간을 거친 끝에 완성한 이용대-이효정 조는 김동문-라경민의 전설을 이어갈 최강의 혼합복식조의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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