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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모 컴백, 90's 붐 화룡점정 '한국판 스티비 원더'

최종수정 2008.08.17 16:13 기사입력 2008.08.17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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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캡쳐]

[아시아경제신문 이혜린 기자]가수 김건모가 16일 MBC '쇼음악중심' 17일 SBS '인기가요'에 연이어 출연하며 12집 활동을 공식 재개했다. 90년대 톱스타들의 컴백 중 화룡점정이었다.

타이틀곡은 신나는 느낌의 '키스'. 스탠드 마이크 앞에 선 김건모는 '레이' '드림걸스' 등 미국 소울 음악을 다룬 영화 속 한 장면처럼 펑키한 무대를 꾸미고 익살스러운 안무를 곁들였다. 리듬에 맞춰 목을 옆으로 돌리는 동작이다. 뒤에 배치한 코러스도 함께 안무를 소화하며 부피감도 더했다.

한 측근은 "이번에 소울의 느낌을 대폭 강화했다"면서 "무대 연출도 '한국판 스티비 원더'로 이해하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90년대 돌풍을 일으켰던 김건모의 컴백으로 가요계는 무게감 있는 스타들의 장으로 변하고 있다. 엄정화가 '디스코'로 올 여름 대표적인 히트곡을 내놓은데 이어 핑클 출신의 이효리도 '유-고-걸'로 성공적인 컴백을 치렀다. 서태지는 '모아이'로 연일 화제를 쏟아내고 있으며 쿨은 3년만에 재결합, 여름 대표 브랜드로 우뚝 서겠다며 왕성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최고 음반 판매량 기록을 가진 김건모가 전성기때의 파트너 김창환 프로듀서와 다시 만나 발표한 12집 앨범은 이들 90년대 톱스타들 붐에 '완결판'이라는 평이다.

한편 17일 '인기가요'에서는 여성보컬듀오 다비치가 '사랑과 전쟁'으로 1위 격인 뮤티즌송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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