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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진지오텍, 2세대 대용량 담수설비 UAE에 납품

최종수정 2008.08.18 07:50 기사입력 2008.08.18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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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진지오텍 임직원들이 16일 울산 제 4 공장에서 다중효용법(MED) 방식의 초대형 담수설비 출하식을 가졌다.


중견 플랜트제작업체인 성진지오텍이 2세대 대용량 담수설비 제작에 성공했다.

성진지오텍은 지난 16일 울산 제 4 공장에서 윤영봉 대표와 임직원, 프랑스 시뎀(SIDEM)社 기술진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다중효용법(MED) 방식의 초대형 담수설비를 제작해 아랍에미리트연합국(UAE)에 납품하는 출하식을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성진지오텍은 "이번에 납품하는 증발기(Evaporator)는 2세대 기술인 MED방식의 담수설비로 기존 1세대 기술인 다단계증발법(MSF) 비해 상대적으로 저비용 고효율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회사측은 "지금까지는 중소형 담수설비 위주로 제작돼 왔다"며 이번 대용량 담수설비 제작에 의미를 부여했다.

이번 출하는 시뎀社에서 초대형 대용량 기술개발에 성공했고 초도 제작을 성진지오텍이 담당, 완제품 제조에 성공하면서 이루어졌다.

이번에 출하된 제품인 MED 타입의 증발기는 1기당 약 2만7000여톤의 물 공급이 가능하며, 이는 하루에 7만명이 사용할 수 있는 양이다.

성진지오텍측은 "당초 담수설비부문에 대해 연간 5000만달러의 수주계획을 세웠으나 상반기 중 이미 6600만달러 상당의 담수설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며 "하반기에도 추가 수주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윤영봉 대표는 "MED 방식의 담수설비에 맞는 자체 제작공법을 개발해 시뎀사의 라이센스와 성진지오텍 고유제작공법을 결집하는 특화전략으로 시장점유율을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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