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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란, 2~3일 훈련 못할듯"

최종수정 2008.08.17 15:17 기사입력 2008.08.17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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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란(고양시청)이 16일 경기에서 무리하게 힘을 써 당분간 훈련이 힘들 것으로 보인다.

오승우 여자 역도대표팀 감독은 17일 베이징 시내 프라임호텔 내 코리아하우스에서 장미란과 함께 기자회견을 갖고 "장미란이 긴장한 상태에서 무리하게 힘을 써 허리와 어깨근육이 뭉쳐 있다"며 "2~3일간 훈련은 하지 않고 의무실에서 마사지를 받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장미란은 16일 열린 여자 역도 75kg 이상 급 경기에서 인상 140kg, 용상 186kg 등 합계 326kg을 들어올려 세계신기록으로 금메달을 차지했다.

장미란은 경기 직후 아무런 통증도 느끼지 못했으나 다음 날 아침 허리와 어깨 근육이 심하게 뭉쳐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이에 대해 오 감독은 "부상이라고 할 정도로 아프거나 다친 것은 아니다"라며 "며칠 마사지를 받고 휴식을 취하면 다시 정상적인 훈련을 시작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김효진 기자 hjn2529@asia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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