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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탁구 단체전, 美 꺾고 동메달 결정전 진출

최종수정 2008.08.16 14:33 기사입력 2008.08.16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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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탁구가 미국을 꺾고 동메달 결정전에 진출했다.

싱가포르에 아쉽게 패해며 결승 진출이 좌절된 한국 여자탁구가 16일 베이징 대학 체육관에서 열린 2008베이징올림픽 탁구 여자 단체 패자부활전에서 3:0으로 미국을 완파하며 3, 4위 결정전에 올랐다.

'맏언니' 김경아는 첫번째 단식 경기에서 2세트 단 한번만을 내주고 승리를 거두며 3:1로 기선을 제압했다.

이어진 두번째 단식에서 귀화선수 당예서는 세계랭킹 16위 가오준에 1세트를 내주며 불안한 출발을 했다. 그러나 6:10으로 뒤지던 2세트에서 5연속 득점을 올리며 역전승을 거뒀다. 당예서는 3세트와 5세트를 따내며 3:2로 승리, 분위기를 확실히 한국 쪽으로 끌고 왔다.

마지막 김경아-박미정조의 복식에서 한국은 수비탁구의 진수를 보여주며 미국의 크리스탈 시황과 가오준에 접전 끝에 3:2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3, 4위 결정전에 진출하게 된 한국은 오는 17일 오후 3시 30분 일본과 홍콩의 승자와 동메달을 놓고 일전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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